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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6.28 일기
    2021년 일기 2021. 6. 28. 21:10

     

     

     

     

    일기를 되도록이면 매일매일 쓰기로 해놓고선 1주 뒤에야 겨우 첫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모처럼 의미있게(?)하자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참 나도 나태한것 같다...

     

     

     

    ...뭐 어쨌든 많이 늦었지만, 첫 걸음이라도 떼보자는 의미로 일기를 쓰기 시작하겠다.

     

    쓰는 방식은 대강 그날 생각했던 것들을 챕터별로 나눠 쓸 예정이다.

     

     

     

     

     

     

     

     

    1. 유리 시공

     

     

     

    나는 현재 아버지를 따라 유리 시공 일을 하고 있다.

     

    이 일을 한지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고, 지금까지도 계속 도와드리는 식으로 일을 하는 중이다.

     

     

     

     

     

     

     

     

     

     

     

     

     

     

     

    이건 얼마 전의 현장에서 내가 찍었던 유리 사진이다.

     

    이 유리는 '페어 유리'라고 부르는 것 같던데, 아마 유리 두 짝이 묶여서 시공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것 같다.

     

    어쨌든 유리에 문외한이신 분들은 내가 이런 유리들을 현장에서 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2. 현장

     

     

     

     

     

     

     

    현장은 항상 복잡하다.

     

    그리고 지저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구가 저렇게 바닥에 나뒹구는건 기본이고, 모래와 돌가루같은 먼지도 매우 많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기관지가 상당히 좋지 않은 분들은 필히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반강제로 마스크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현장에서 일하시는 사장님들을 보면 마스크를 안쓰고 일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다.

     

    현장직 특성상 더운 경우가 많아서 답답해서 그러시는 거겠지.... 라고 생각한다.

     

     

     

     

     

     

     

     

     

     

     

     

    3. 날씨

     

     

     

     

     

     

    요즘 날씨가 심히 변덕스럽다.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다가 한 30분만에 그쳐서 해가 쨍쨍해지고 하는 경우가 다분하다.

     

    이 날도 일하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확 쏟아지길래 그냥 사진을 한번 찍어봤다.

     

    자세히 보면 벽돌 건물 창문에 비가 쎄차게 내리는 것이 보일 것이다.

     

    장마철인건 이해하는데, 비가 올거면 차라리 확 오던가 아님 말던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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