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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6 - 바쁜게... 너무 길었다...2023년 일기 2023. 8. 6. 23:40
지난주는 사실상 일상이 불가능할정도로 바빴다고 생각될 정도로 바빴다.
현생이 '일 + 타인의 휴가일정에 맞춘 만남 일정' 이 2가지의 조합으로 거의 내 시간이 안났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내 직업상 휴가철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럴 수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알아도 직접 겪는것은 역시 느낌이 다르다....
그 와중에 오늘은 드디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일이 하루 나가지고 거의 나가지도 않고 휴식에 매진했다.
오후 12시 반까지 잠을 푹 잤고, 그도 모자라서 아침에 집안일 할 거 한 뒤에 점심을 늦게 먹고 다시 낮잠을 3시간을 잤다.
비록 시간 자체는 유용하게 쓴 느낌이 잘 나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휴식도 중요하니까....
휴식에 시간 쓴게 아깝지는 않다.
단지, 내 성격이 휴식에 시간 할애하는게 조금 안맞아서 그런 것 같다...
물론 이건 휴식시간이 많을때의 이야기일 뿐, 지금처럼 휴식시간이 거의 안나면 그딴 거 없다암튼, 오랜만에 일기도 쓰고,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겜도 좀 하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야식을 배달시키는건 돈이 너무 아까우니, 쓰레기 버리러 나가면서 빵이나 과자 한두개만 사오고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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