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22 - 플래너 작성해보기

플래너는 일종의 계획표 같은것인데, 책을 읽다가 알게 된 내용이다.

 

본인은 플래너를 제대로 써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첨 쓰는거라고 생각하고 책에 나온 내용대로 플래너 양식을 따라 작성해보았다.

근데 막상 써보니, 나하고 맞는 부분도 있었고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맞는 부분은 전에 쓰던 일간결산보다는 널널해진 일정표였고, 맞지 않는 부분은 고정시간을 정해두는 부분이였다.

본인은 본인 직업 특성상, 일이 끝나는 시간이 그때그때마다 상당히 다르다.

 

그래서 고정시간 같은 계획을 세우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래서 본인은 그냥 매우 간략화된 플래너를 만들었다.

 

어쩌면 '플래너'라기 보단 '할일 목록 리스트'에 가까워 보이는 이 플래너에다가, 난 단순하게 아침에 일어나면 할일과 저녁에 자기전에 할 일 2가지만 딱 써놓고, 이 두가지만 지키기로 했다.

 

 

여태까지 내가 해왔던 것들을 반복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기에, 일단 이거라도 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