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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4.5 - 다시 한번만 더 나를 돌아보자
    2024년 일기 2024. 4. 5. 10:04


    오늘은 저녁에 일기 쓸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미리 쓰려고 한다.




    ...지금의 나는, 현생에 상당히 집중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어떻게 해야 내가 수입을 많이 가져갈 수 있는지 그런 생각을 자주하고, 노는거에 관해선 우선순위를 제법 낮춰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이 놀기나 여행, 연애같은 활동적인 경험을 쌓기에는 적정기이기 때문에 아예 놀지 않을 생각은 아니다.

    일만하고 사는 삶은 내가 봐도 너무 퍽퍽하고 숨찰것 같아보이기에 그렇다.

    그러나 내 성향을 돌아봤을 때, 여행같은 아웃도어의 활동적인 놀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고...

    ...만약 한다 해도, 정말 가끔, 너무 오래 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한다면 당일치기로 멀지 않은곳에서, 매우 계획적으로 비교적 시간을 지켜가면서 즐기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오락실이나 보드게임같이, 인도어에서 노는 그런것들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되게 수수하게 놀면서 20대의 여가를 보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일을 어느정도는 하면서 놀고 싶기 때문에, 내 생각에 남는 시간이 있다면 일 80%, 여가 20%정도가 충분할거라고 생각한다.
    이거 그냥 일반 주5일제 근무랑 거의 비슷한데;



    암튼, 지금의 나를 내가 보기엔 현실적으로 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으로 인식중이란 뜻이다.

    내가 나를 객관화했을땐 그렇게 보인다.

    남들이 날 어떻게 볼지 완벽하게는 모르겠지만...(뭐 대충 연애고자 같은걸로 볼 수도 있고, 낭만이 없는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다. 좋게는 현생을 부지런히 살아가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을거고)

    적어도 이번달에 썼던 일기들의 내용을 포함하여, 난 좀 더 내가 내 인생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자기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려 그런다.
    (이게 너무 심해지면 이기적이게 될 수 있으니 정도의 조절은 필요하다.)





    그럼 오늘도 내 자신, 화이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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