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20 일기 - 책의 중요성

 

 

 

11일만에 일기를 쓰러 왔다.

 

자꾸 중간에 쓰는걸 까먹고 오랫동안 일기를 안 쓰는 기간이 온다.

 

내 생각에는 아예 매일 쓰는 걸로 바꿔서 일기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할것 같다.

 

그래야지 루틴이 잡혀서 매일 하게 되지...

 

 

 

그리고 오늘 내 고등학교 동창 친구랑 오랜만에 연락을 했는데, 반가웠다.

 

이 친구는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 중 몇 안되는 친구이다.

 

항상 나한테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반대로 나도 이 친구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얘기를 들어주기도 하는 그런 친구다.

 

이런 친구에게서 오늘은 책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다.

 

 

 

책은 간접 경험을 하기 제일 쉬운 수단 중 하나이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정보 관련 책을 읽으면서 지식을 쌓을 수도 있고, 이야기가 있는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도 있다.

 

특히 문학을 아예 모른다고 봐도 무방한 나에게는 이 상상하는것(사고력)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정말 쉬운것으로, 동화책(뭐 흥부와 놀부, 빨간모자 등등)을 여러번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떠올려보는것부터 시작하면 내 사고력이 오를 수 있을거라고 친구가 조언해줬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난 내일부터 동네 도서관을 가서 동화책 같은 간단한 이야기들이 있는 책을 1권씩 여러번 읽으면서, 내가 생각한 것들을 일기에 적어보려고 한다.

 

물론 내가 일기에 쓰고 싶은 다른 나의 얘기가 있다면, 같은 일기에 적되 별개의 내용으로 분리해서 쓸 예정이다.

 

부디 꾸준히 잘 해보길 스스로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