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1 - 속도에 대한 갈등

어제 깜빡하고 일기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써서 올린다.

평소에 본인은 취미나 자기계발을 꾸준히, 조금씩 하는 방향으로 삶을 살고있다.

근데 하다보면, 가끔 이런 불안감이 든다.

'이정도로는 내가 앞으로 원하는것들에 다가가는데 있어서 너무 느린거.... 아닐까?'

그냥 괜한 걱정인지, 내 스스로 원하는것에 빠르 다가가고 싶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그렇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난 내 스스로에게 '지금 하고 있는게 맞는 행동일거다'고 믿는다.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멈춰있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이런 잡생각이나 굳이 끌고 갈 필요가 없는 감정들은, 버릴 때 확실히 버려야 한다.
(물론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것 같다. 왠만한 사람들은 완벽히 이걸 해내기 힘들테니까.... 나도 그렇고.)



이러면서, 오늘도 나는 하루를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