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일기

2024.1.29 - 2월은 돈 아끼기 좀 더 수월해질것 같다.

Dongchi - 동치 2024. 1. 29. 09:55



올해 가계부를 보니, 내가 아낄 수 있는게 크게 3가지가 생겼다.




1번째로, 식비가 있다.


최근에 만보기 앱을 좀 더 늘렸는데, 이 만보기 앱테크를 내 생활패턴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은 편의점이라고 판단했다.

편의점에서는 대체로 5,000원 이하의 작은 소비가 많으므로, 앱테크를 통한 교환권(또는 브랜드콘)을 통해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약 15,000원 정도 지출이 줄었다고 느꼈다.


그리고 현재 집에 김치가 많이 있는데, 김치를 통해서 여러가지 요리를 해먹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는 이 점도 활용해보는 중이다.

주로 김치볶음밥과 김치전을 해먹고 있는 중인데, 둘다 나름 만족스럽게 해먹는 중이다.

이 2가지를 통해, 현재 식비는 10만원정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2번째로 아끼게 된 것은, 신용카드 값이 있다.


나는 작년 11월에 자급제 폰을 구매했는데, 당장 다 내는건 다소 부담스러웠기에 3개월 할부로 구매를 했다.

그 할부가 이번달 기준으로 끝났기 때문에, 이제 큰 지출 하나가 없어졌다.

그래서 13만원을 더 아낄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3번째, 교통비가 있다.


올해 1월에 기후동행카드라는 것이 나왔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종의 정기권이다.

따릉이를 활용하지 않는 내 기준으로 달마다 62,000원만 내고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 가능한 카드라서, 난 이 카드를 무조건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달마다 교통비가 12만원 가까이 나오는 나로써는, 이것이 매우 이득이였기 때문이다.

이 카드를 활용함으로써, 5~6만원정도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3가지를 통해서, 나는 2월달에 약 30만원정도를 더 아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비록 큰 고정지출이 최근에 생겨버렸지만(연금이....), 그래도 아낄 수 있는건 아껴야 하지 않겠는가.

이 외에도 외식의 빈도를 가능한 한 줄이고, 여가생활도 저지출로 보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른 곳에서도 내 지갑을 두둑히 해줄 방안을 더 찾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