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일기
2023.8.31 - 낮잠은 가능하면 자지 말아야겠다
Dongchi - 동치
2023. 8. 31. 10:08
낮잠이 나쁘다는 말을 하고 싶은것은 아니다.
문제는, 내가 예전에 비해서 일어나는 시간 맞추기를 좀 힘들어해서 자꾸 일어나는 시간이 꼬인다는 것이다.
아침에는 잘 일어난다.새벽에 인나는게 좀 힘들어서 글지...근데 낮이나 저녁에 1시간정도 자려고 맘 먹고 자면, 꼭 2~3시간씩 잔다.
1시간뒤에 알람을 설정하고 자도, 막상 인나면 더 자고 싶어서 더 자고있고, 어떤날은 아예 일어나보니 이미 2~3시간이 지나있는 날도 있었다.
시간활용 부분에 있어서 이건 너무나도 큰 타격이기에, 앞으로는 낮잠을 가급적 자제하기로 했다.
졸려도 일정시간을 견디다보면 잠이 깨기 때문에, 그 동안만 잠을 깰 수 있는 뭔가를 하는것이다.
(아님 대중교통으로 올때 쪽잠을 좀 자고 오던가)
이상, 8월 마지막날의 일기였다.
이제 슬슬 날씨가 시원해지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